참오랜만에 블러그를 방문하고 한자적어봅니다.
한참 봄부터 뭐가 그리바쁘지 핑계인지도 모르겠네요
봄에 쑥차를 시작으로 녹차를 마무리 하고 매실 따서 팔고 그리고 잠깐
밭일 좀하다가 바로 여름 민박 펜션을 받고 이때까지 달려왔나봅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여유를 부려봅니다.
여름 장마도 아닌데 비가 자주와서 집안일을 하고 있어여
오늘은 집에 앉아 토란대를 까고 어제는 비가 안와 고추도 따고
시골에는 하루하루가 일이네요
젊은 나도 이렇게 일이 있는데 어른들은 오죽할까요
새벽부터일어나 하루종일 밭을 헤메고 다니시고 힘드시겠죠
젊은 사람이라고 해서 쉬는건 아니구여
집에서 잡일을 한답니다.시골에는 정말 눈만 뜨면 일이에요 헐~~
누가 알아주지않아도 묵묵히 ~~ 바라지않는사람이 될려고 노력한답니다...
오늘은 보슬비가 내리네여
내일도 계속오겠죠??
내일도 일어나면 어떤일이 있을까여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봅니다...
올한해 명산차민박 농원 많이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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